첫 끼는 고기국수. : 사월의 제주 드라이브.







렌트카를 빌리고 나서 바로 아점을 먹으러 갔다. '올래국수'라는 집이었는데 듣기로 몇 개의 지점이 있는 듯. 메뉴는 오직 고기국수만, 칠천 원에 판다. 제주도산 돼지고기와 돼지사골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제주도산을 이용하는 것이 육지의 것보다는 유통도 단가도 장점이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일까. 어쨌든 비가 오는데도 2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다. 낮은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좁은 골목에 있는 작은 집이다. 7월에는 좀 더 넓고 쾌적한 곳으로 이사한다고 한다.
고기국수를 먹어본 건 처음이었는데 꽤나 맛있었다. 국수의 양이 많아서 탄수화물은 자제하고 주로 살코기와 국물을 공략. 개인적으로 면보다는 밥이 들어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국물이 감칠맛 나고 기름지고 따뜻하니 좋았다. 제주도는 어쩌다 고기국밥이 아닌 고기국수가 유명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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